[10년 전 오늘] 강원도 카지노에서 도박 중독 비관한 여성 목숨 끊어

[시선뉴스 박종화]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 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5년 12월 25일에는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재산을 탕진한 50대 여성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김씨는 강원랜드 호텔 4층 커피 라운지에서 8m 아래로 뛰어 내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 영주시에 살던 54살 김 씨는 2005년에만 200여 차례나 카지노를 출입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그녀가 도박 중독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박 중독으로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했던 김씨. 즐거운 성탄절에 발생한 사건이기에 더욱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