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종화]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 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출처/SBS 보도화면 캡처]

10년 전 오늘인 2005년 12월 24일에는 서울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성탄절 특별 무료 급식 행사가 치러졌습니다. 거리에서 춥고 외로운 성탄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입니다.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외로운 성탄절을 보내야 했던 사람 2천 백여 명이 이곳을 찾아 자원봉사자들도 팔을 걷어붙이며 즐거운 마음으로 배식을 도왔습니다. 식판 가득 밥을 퍼 주는 손길에 훈훈함과 넉넉함이 담겨있었습니다.

즐거운 연말, 그리고 즐거운 성탄절.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것이야말로 의미 있는 성탄절을 보내는 방법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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