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갑자기 추워진 영하의 날씨. 이런 날에는 따뜻한 전기장판 위에서 따끈한 국물을 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때가 있다.

특히 겨울하면 국물은 시원하면서도 칼칼하고, 식감은 쫄깃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어묵탕’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오늘의 레시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따끈한 국물의 대명사 ‘어묵탕’을 만들어보자.

 

■ 재료
각종 어묵 적당량, 물 700ml, 청양고추 1개, 다시마 1개, 멸치 10개, 무 1/6개, 대파(흰대) 1개, 양파 1/4개, 소금 약간, 팽이버섯 약간, 쑥갓 약간

■ 만드는 법
1. 준비된 냄비에 물을 붓고 육수 재료(다시마, 멸치, 무, 대파, 양파)를 넣고 한소끔 끓여 주다 다시마는 2~3분 후 먼저 건진다.

2. 육수를 끓인지 8~10분 후 무는 건지고 나머지는 체에 내린다.

3. 냄비에 육수를 붓고 어묵을 넣어 끓여준다.

4. 무, 어슷썰기한 대파와 청양고추, 팽이버섯과 쑥갓을 넣고 익힌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춰 주면 완성!

■ 오늘의 레시피 Tip!
- 시중에 판매되는 국간장이나 가쓰오 육수를 사용하면 조금 더 특별한 어묵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어묵탕을 끓일 때 꽃게, 해감한 조개류 등을 넣으면 더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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