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스킨십 안해줘서 환장할 것 같았다"

유하나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연애를 하는데 남편이 스킨십을 안 해 환장할 것 같았다”며 운을 뗐다. 이에 답답한 유하나는 결국 “오빠, 우리 뽀뽀 안 해요?”라고 먼저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하나는 “여자가 이렇게 말하면 보통은 키스를 해주는데, 아기 귀여워하듯 가볍게 입술에만 하고 끝나버렸다”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유하나는 “이용규와 노래주점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친구들하고 같이 만났는데 저를 보지 않아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다음날 전화가 왔다. 또 만났는데 저를 쳐다보지 않아 오기가 발동했다. ‘내가 너 가질거야. 넘어오게 만들거야’고 다짐했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용규는 “그때 치아교정 중이었다”며 나름의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