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종화] 수많은 사람들은 종교를 갖고 있다. 모태 신앙이든, 삶이 힘들어 종교에 귀의하는 사람이든 국내외를 아울러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종교를 믿는다. 때문에 전 세계에 존재하는 종교의 수 또한 상당하다.

그렇다면 국내에는 어떤 종류의 종교가 존재할까? 현재 국내의 종교는 대표적으로 신자의 수에 따라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이 존재한다. 우리나라 4대 종교 세 번 째 시간. ‘개신교’에 대해 알아보자.

 

‘개신교’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유래하는 종교적 세계해명과 구원론을 믿는 신앙이다. 기독교인은 세계의 창조주인 하느님을 믿으며 인간의 타락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확신한다. 또 죽음 이후의 부활과 영원한 삶을 믿는다. 다만 천주교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기독교에서는 ‘누구나’ 하느님을 만날 수 있다고 믿는다는 점이다.

‘개신교’의 역사는 마틴 루터 킹의 종교 개혁에서부터 시작된다. 마틴 루터는 기존 가톨릭교회의 교리와 폐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성경을 통한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접촉과 하나님의 구원을 설파하기 시작했다. 또 라틴어로 되어 있던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여 대중화에 기여하여 개신교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에서는 1885년 언더우드 목사와 아펜젤러 목사에 의해 정식으로 처음 전래되었다. 장로교 선교사인 언더우드 목사와 감리교 선교사인 아펜젤러 목사는 서울에서 선교를 시작하여 87년 최초로 장로교의 새문안교회가 창립되었고, 이후 10월에는 감리교의 정동교회가 세워졌다. 그 후 개신교의 교회는 부산·대구·평양·의주 등지로 확대되어 전국에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다.

현재 개신교는 그 신자의 수가 국내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로 가장 많다. 개신교에서는 매 주 일요일을 ‘주일’로 칭하며 이 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자신과 자신의 뜻을 사람들에게 계시해 주신 말씀 ‘성경’을 평생토록 삶의 지침으로 여긴다.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품고 있는 종교인 ‘개신교’.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종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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