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기업 코다임(대표이사 박진규, http://codigm.com)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초중고 SW교육 클라우드 시범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코다임은 자사의 소프트웨어 교육 솔루션 ‘구름 EDU’를 시범사업 기간인 12월 1일부터 총 4개월 간 초중고 23개교 7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코다임의 구름 EDU가 제공됨에 따라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각 학교 교사들은 구름EDU에서 제공하는 ‘강의자 모드’를 통해 손쉽게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강자 관리기능, 자동 채점 및 소스코드 유사도 검사기능 등을 활용하면 학생들을 관리하는 것이 한결 편리해진다.

 

학생들은 구름EDU의 ‘학생 모드’에서 엔트리/파이썬/C를 포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채팅기능과 공동편집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협업하며 코딩을 해결해 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코다임 박진규 대표는 “기존 대학교에 제공해왔던 구름EDU의 포트폴리오를 초중고까지 확대함으로써,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이어지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국가의 소프트웨어 교육사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코다임과 컨소시엄으로 함께하는 한글과 컴퓨터가 문서편집도구로 웹오피스를, KT가 1인 10G 용량의 클라우드 저장소를 제공한다. 길벗 출판사는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본 SW 교육 콘텐츠 C와 파이썬을, 엔트리교육연구소에서 엔트리를 제공한다.

한편, 코다임은 최근 코트라에서 주최하는 ‘K-Global Silicon Valley’에 참가하여 세계적인 교육 플랫폼 기업과 소프트뱅크를 포함한 글로벌 투자사에 자사 제품을 소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NHN엔터테인먼트 일본 자회사인 테코러스(Techorus)와 사업 제휴를 맺고 일본 사이버 대학에 구름 서비스를 소개 및 시연한 바 있으며, 와세다대학교를 비롯한 일본 내 메이저 대학과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북미 및 영어권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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