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용산)]

인상파 거장들의 성찬, <모네,빛을그리다展>을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12월11일(금)에 개최된다. ‘인상파’는 한순간의 인상을 담기 위해 매우 신속하게 붓질을 하고, 구체적인 형상을 과감히 생략한다.

그래서 자연을 하나의 현상으로 보고 빛과 대기의 변화에 따라 색채가 일으키는 변화에 흥미를 갖고 사물의 인상을 중시하여 그림을 그렸으며 19세기 후반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났다.

이번 전시는 ‘인상주의 아버지’ 클로드모네의 작품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여 그림에서 느껴지는 감동 이상을 전달하는 컨버전스 아트전시로 360도의 3D 오브젝트에 투사되는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변형되어 모네가 빛 속에서 그렸던 수많은 풍경과 사물들이 찬란한 빛으로 우리들 눈 앞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전시 '모네,빛을그리다展')

그리고 인상파의 감동을 더하기 위하여, 모네뿐만 아니라 프레데리크 바지유,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드가 드가, 폴 세잔 등 인상파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특별히 ‘인상의 날’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전시 '모네,빛을그리다展')

특히,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모네가 없었다면 나는 포기했을 것입니다.”라고 했을 정도로 당시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모네에 대한 이야기를 유명 연예인을 통해 들을 수 있어 전시가 주는 기대감이 배가되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전시 '모네,빛을그리다展')

가수 윤상과 배우 박시은의 목소리를 통해 모네의 삶과 사랑 그리고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들 수 있으며 오디오 판매금액이 세상 어딘가에서 힘들어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되기에 박시은의 재능 기부는 물론 관객들의 오디오 청취가 더욱 의미 깊어질 것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전시 '모네,빛을그리다展')

다가오는 연말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을 보며 명화의 감동을 느끼며 추운 겨울을 보낼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해보자.

■ 전시 인상파 거장들의 성찬,<모네,빛을그리다展>
기간: 2015.12.11(금)~2016.02.28(일)
장소: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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