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경남 사천의 채낚이 어선, 일본 순시선에 나포...11시간 만에 풀려나

[시선뉴스 이다희]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 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5년 12월 04일에는 전날 11시 20분쯤 부산 남영제도 남방 13마일 해상의 우리 영해 내에서 경남 사천 선적의 채낚이 어선이 일본 순시선에 나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선장 이 모씨는 순시선으로 끌려가 일본 해역을 침범한 경위를 추궁당했고 부산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하여 어선을 사이에 두고 한일 해경은 11시간 동안 대치에 들어가는 등 긴박한 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우리 영해에 와서 나포하고 자신의 영해에 왜 왔냐고 묻는 일본. 예나 지금이나 별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