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국내 위안화 거래 시 직거래 환율, 수능 성적표 배부, 박병호 메이저리그 진출 [시선뉴스]

[시선뉴스 한성현] 안녕하세요. 즐거운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 뉴스입니다.

1. 내년 1월부터 국내서 원화-위안화 거래 시 직거래 환율 사용

내년 1월부터 국내에서 중국의 화폐 ‘위안화’를 사고팔 때, 직거래 환율이 사용됩니다.
기존에는 원화를 달러화로 환산한 뒤, 다시 그에 해당하는 달러를 위안화로 환산하는 과정을 거쳤는데요.중국의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이 났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국내에서 직거래환율이 적용되는 것은 원·달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2.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 지난 수능보다 어려워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됐습니다.
성적 결과, 국어 수학 영어 모두 만점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하락했는데요. 이번 수능은 대체적으로 지난 수능에 비해 변별력이 있었다는 평가입니다.
또 앞으로 수시 모집 합격자 발표는 이달 9일까지이며, 정시 원서 접수일은 24∼30일입니다.

3. 넥센 박병호 메이저리그 진출, 류현진에 이어 두 번째 금액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의 ‘미네소타 트윈즈’와 계약을 채결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 중 류현진에 이어 두 번째 금액을 기록했는데요.
박병호는 보장 계약기간 4년, 총액 1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는데요.
계약 내용에 따르면, 2016시즌과 2017시즌에는 275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3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내일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출근 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시선뉴스 박종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