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 종로)] 서울 도심에서 자연과 도심을 만끽하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길이 있다. 바로 서울 성곽길이다. 북악산, 인왕산, 낙산, 남산 4개의 산을 연결한 서울 성곽길은 4개의 대문인 숭례문, 흥인지문, 돈의문, 숙정문과 소문인 혜화문, 창의문, 소덕문, 광희문을 품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서울 성곽길은 4개의 산을 지나며 8개 문을 통과하는 꽤나 긴 산책길이다. 6개의 코스로 나눠져 있는데 창의문에서 시작하여 혜화문까지 이르는 백악구간은 백악산의 높이가 있어 상급코스다. 낙산구간은 혜화문에서 흥인지문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경사가 완만하여 산책하듯 걷기에 적당하며 가톨릭 대학 뒷길은 축조 시기별로 다른 성돌의 모양을 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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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인지문 구간은 흥인지문에서 장충체육관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일제강점기와 해방기를 지나며 많은 성벽들이 철거되거나 훼손되었지만 현재는 복구되었다. 과거 흥인지문에 있었던 이간수문은 원위치에 정비되어 있고 하도감 유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전시되고 있다.

그 외에도 남산구간, 숭례문 구간, 인왕산 구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많은 시민들이 서울 성곽길을 이용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과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주말, 특별한 스케줄 없이 집에만 머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서울 성곽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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