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권혁수가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아버지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권혁수는 24시간 자신을 감시하는 아버지 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아버지가 흰 옷, 흰 샌들도 신지 말라고 하시고 찢어진 청바지도 못입게 하신다"고 덧붙였다.

또한, 친구들과 만나기로 하면 약속 자리에 와 계신다”고 말하며 "아버지가 메시지를 쉴 새 없이 보내신다. 휴대폰 잠깐 안 보면 30개 정도가 쌓인다"고 실제 메시지를 공개했다.

▲ (출처/KBS 안녕하세요 캡쳐)

권혁수는 또 "내가 연락 안 받으면 '너 어디서 밥 먹고 있지?'라는 메시지가 온다고 말하며 알고보니 직접 검색해 SNS에 올라온 내 사진을 보고 알아내는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한편 23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5주년 특집 '연예인 고민자랑'으로 꾸며져 이영자, 안영미, 권혁수가 사연자로 등장했다. 이에 송은이, 김숙, 권진영, 이현우, 박지윤, 김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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