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노화란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쇠퇴적인 변화현상으로 각종 생리기능은 성성숙기(性成熟期) 전후부터 서서히 저하되지만 그것이 반드시 같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경우 80세가 되면 고음역 청각은 생애 최대치의 30%, 심장이 안정적일 때 1회 혈액박출량은 45%, 폐활량은 50~60%로 저하되지만 저음역 청각, 후각, 악력(握力)은 70%, 신경 전달속도는 85%를 유지한다고 한다고 하는데요. 증상별 평균 나이는 몇 살 정도 될까요? 최근 영국에서 공개한 노화증상이 나타나는 평균 연령을 알아봤습니다.

 

조사업체 - 영국의 한 비타민보조제
대상 - 성인 2000명
조사내용 - 노화 증상이 나타난 시기

전체 조사대상 중 3분의 2는 30세가 넘으면 건강이 악화되는 것이 느껴진다고 답했고, 가장 크게 염려되는 건강으로는 심장, 기억력, 스트레스지수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①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는 평균 연령은 39세
② 관절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는 연령은 40세
③ 여성이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는 연령 - 50세
④ 편두통과 두통이 시작하는 연령 - 24세
⑤ 발목이 약해졌다고 느껴지는 시기 - 32세
⑥ 허리틍증이 느껴지는 시기 - 33세
⑦ 무릎 통증이 시작되는 시기 - 37세

조사업체에 따르면 평소의 생활습관이나 식이요법, 흡연 음주등의 여부에 따라 노화증상의 시기가 다를 수는 있다고 합니다. 즉 평소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한다면 노화가 좀 더 늦게 찾아온다는 말이겠죠. 노화를 느끼는 당신, 평균나이에 비해 어떤지 확인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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