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수 황치열이 10cm 권정열에게 같은 고향 사람으로서 조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가수 황치열, 백아연, 10cm가 이 출연했다. '슈가맨'으로는 박준하와 에메랄드 캐슬의 지우가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황치열과 10cm에게 "서로 아는 사이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황치열은 "고향사람이다"라며 권정열의 어깨를 쓰다듬었다.

이에 유재석은 10cm에게 "10cm 고향도 구미인가?"라고 물었고, 권정열은 마지못해 "네..."라고 대답했다.

▲ (출처-JTBC '슈가맨' 방송화면 캡쳐)

그러자 유재석은 "십센치 노래가 '아메리카노'여서 무슨 보스톤 출신인 줄 알았다"라며 말했다. 이에 권정열은 "요즘 압구정 출신이라고 신분 세탁하고 있는데, 대기실에서 황치열과 구수하게 인사를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황치열은 권정열에게 "고향 사람이 고향을 사랑해야지"라고 조언을 해 폭소케 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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