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40대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대표적인 통증이 바로 어깨통증이다. 경추부의 이상과 어깨부위 근육, 인대, 건 등의 이상과 손상으로 인해 통증이 시작 된다. 따라서 작은 어깨통증이 시작 되면 언제든지 병원을 찾아가 자신의 통증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그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이 있다. 우리에게 회전근개파열은 다소 생소 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이다. 회전근개는 팔뼈와 어깨뼈를 지탱하는 4개의 힘줄 즉 견갑하건과 극상건, 극하건, 서원권을 통틀어 회전근개 라고 부른다.

스포츠 활동을 많이 하거나 반복적인 자세 등으로 손상이 유발되는 경우기 많다. 특히 중년층 이후에는 어깨탈구가 근육과 힘줄손상을 초래해 회전근개 파열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증상이 심해지면 회전근개가 완전 파열에 이를 수 있는 만큼 평상시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회전근개 파열의 원인은 2가지로 볼 수 있는데 내부적인 원인과 외부적 원인이다. 내부적으로는 회전근개로 가는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힘줄을 구성하는 섬유조직의 변화이다. 외부적 원인은 힘줄 주변의 뼈 모양이 이상하거나 반복적인 무리한 어깨사용으로 인한 파열, 외상으로 인해회전근개가 파열되는 경우를 말한다. 회전근개 파열 증상은 크게 다섯가지로 나타난다.

 

첫째. 팔을 올리거나 나워서 잘 때 통증이 심하다.
둘째. 극상건이 파열되면 팔을 옆으로 들어올리는 자세가 어렵다.
셋째. 극하건이 파열되면 팔을 미는 자세가 어렵고, 견갑하건 파열은 팔을 모으는 자세가 어렵다.
넷째. 통증이 팔꿈치, 손가락으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으며, 목을 지나 머리까지도 나타난다.
다섯째. 파열된 힘줄로 인해 어깨가 회전 할 때마다 소리가 날 수 있고, 열중쉬어 자세를 못한다.

신이경의 바로 정형외과원장은 “치료예후가 비교적 좋기 때문에 어깨통증이 나타나게 된다면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정밀한 검사와 그에 따른 치료를 조기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 통증은 통증 자체만 올 수 있지만, 어깨관절의 제한 들의 운동범위 축소까지를 동반한 통증 또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정확한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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