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지난 29일 박근혜 대통령은 아사히,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들과의 서면 인터뷰로 올해 내로 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30일 기자회견에 나선 하기우다 고이치 관방부 장관은 ‘내달 2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이 군위안부 문제를 매듭짓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는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질문 받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은 이제까지 밝혀온 대로"라며 못을 박아버렸습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이번 회담에서 가장 큰 안건 중 하나일 과거사 문제. 요지부동의 일본을 박 대통령이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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