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2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작별 상봉을 마지막으로 모두 끝났습니다. 꿈에 그리던 가족을 60여 년 만에 만난 이산가족들은 또다시 기약 없는생이별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번 상봉에서는 2박 3일 간 2시간씩 6차례로 총 12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지만 이 시간 이후로 다시 생사도 알 수 없는 헤어짐이라 먹먹함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아직 이산가족을 상봉하지 못한 가족들도 몇 만 명에 이르는 등 앞으로 이산가족상봉이 가야할 길은 멀었는데 이산가족의 대부분이 고령이어서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과연 충분 할 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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