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중국 IPTV내 한국상품관을 운영하고 있는 ‘더몰’이 정관장, 미미박스, 러블리하트, 드제메르, 엠앤제이트레이드 등 상품 공급계약 체결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23일, 더몰은 중국 상해에서 세계적인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과 중국 IPTV내 한국상품관에 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더몰은 중국 IPTV 이용자들에게 국내산 홍삼을 비롯한 정관장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몰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 IPTV 한국상품관은 T2O(TV to Online)기반 쇼핑 플랫폼으로 고화질의 대형 TV스크린 화면을 통해 상품 상세 정보와 동영상 컨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알리페이 QR결제시스템을 이용한 즉시 결제 프로세스로 빠른 구매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중국 IPTV한국상품관은 간편한 리모콘 조작방식으로 이용자들에게 손쉬운 사용성과 편의를 제공하며, 한국 정품(正品)만 취급하고 있어 모조품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중국 시장에 한국 브랜드의 믿음과 신뢰를 확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몰 측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보유한 한국기업들이 더몰 플랫폼을 통해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게 되어 한국기업으로써 큰 자부심을 느끼며, 국내 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몰은 11월 중 중국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TCL, LETV와의 계약을 통해 채널 확대 및 컨텐츠 공급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올해 말 본격적인 중국 진출 및 사업 확장을 위해 합작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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