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전주)]

먹을거리로 유명한 전주는 한옥마을 뿐만 아니라 덕진공원, 남부시장 청년몰, 경기전, 막걸리골목, 벽화마을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여행지 중 하나이다.

전주의 많은 볼거리 중 오랜 시간동안 우리나라 같톨릭 초기 역사를 보여주는 곳인 전동성당은 조선시대 천주교도의 순교터에 세워진 성당으로 정조 15년에 최초의 순교자였던 윤지충, 권상연, 유항검과 윤지헌 등이 박해를 받고 처형되었다.

이들의 순교한 뜻을 기리기위해 1908년 프랑스 신부였던 보두네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1914년에 완공됐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지유나)

특히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합되어 지어져 둥근 곡선미와 전동성당의 상징이기도 한 좌우 계단의 돔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히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지유나)

무엇보다 성당 내부에서는 둥근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영화 '약속'의 촬영지로도 알려져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근대역사와 함께 아름다운 건축미를 볼 수 있는 전동성당. 한옥마을을 가게 된다면 고풍적인 분위기의 한옥도 느껴보고 가톨릭 역사를 볼 수 있는 전동성당도 가보면 좋을 것 같다. 

아름다운 사진 '지유나'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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