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유혈 충돌로 긴장이 고조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을 방문에 자제를 촉구했다.

반 총장은 이날 오후 예루살렘에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회동하고 나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이-팔 양측에 자제를 촉구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유혈 충돌로 긴장이 고조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을 방문에 자제를 촉구했다.(사진/UN 홈페이지 캡처)

반 총장은 "어떤 사회도 공포 속에서 살 수는 없다"며 "내 방문은 이-팔 간 폭력 사태가 악화하는 것에 대한 국제적 경고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양측에 자제를 촉구했다.

또한 "테러와 폭력, 선동 행위에 굳게 맞서고 예루살렘 성지에서 현상을 유지하겠다는 사실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지도부에 당부했다.

한편 이번 주 존 케리 미 국무장관도 아바스 수반과 네타냐후 총리를 만나 이-팔 사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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