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신진 디자이너백 브랜드 ‘마르헨제이’가 최근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한다. 명품급 퀄리티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소비자들의 구매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유, 여백’이란 뜻을 지닌 마르헨제이는 다채로운 색상과 소재, 패턴으로 다른 브랜드와 차별되는 디자인의 핸드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동물가죽을 대체하는 소재들로 소재 자체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상품 자체의 심미성과 품질을 중시하는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출이 첫 달 대비 30배가 넘게 오르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좌 : 메건미니 토트백 / 우 : 멜리사 미니크로스백)

마르헨제이의 대표 인기 제품은 멜리사 미니크로스백과 메건미니 토트백이다. "메건미니"의 경우 이미 매니아층을 확보한 제품으로, 2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애니멀프랜들리 외피, 최고급 샤무드 안감, 24k순금도금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최적의 비례감을 갖춘 러블리한 디자인을 선사한다. 미니크로스백 "멜리사" 역시 앙증맞으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멜리사백은 설리가 영화시사회에서 착용해 큰 화제가 되었던 미니크로스백이다. 친환경 프리미엄 린넨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한 멜리사백은 다양한 컬러를 바탕으로 큐티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품고 있다. 또 넉넉한 수납공간도 확보해 실용성 면에서도 탁월하다. 가격도 10만원 후반대로 매우 저렴한 데다, 동종가격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명품급 품질로 20대 여성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미 완판을 기록한 것은 물론, 이후로도 한 달을 기다려야 구매할 수 있을 정도다.

마르헨제이는 멜리사백에 스터드장식을 더한 프레스티지 버전을 신상품으로 준비중이다. 소식이 알려지자 문의가 쇄도하며 수많은 예약대기자들까지 생겨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제품과 신상제품에 대한 셀럽 협찬 요청까지 물밀듯이 들어오는 중이다.

마르헨제이 김현희 수석디자이너는 “만들고 싶지 않은 구색맞춤용 상품은 만들지 않는다. 정성을 다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제품만을 만들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신뢰덕분에 완판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특별한 마케팅 없이 디자인과 신뢰만으로 여기까지 왔다. 고가명품과 저품질 저가상품으로 양분화 되어있는 국내 가방분야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갖춘 명품 클래식&모던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마르헨제이는 SNS를 통한 진정성 있는 글들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객들의 댓글에 친근하고 친절하게 응대함은 물론, 다양한 소식과 스토리를 전달함으로써 제품 이외의 부분에까지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다. SNS소통 덕분에 충성도 높은 고객도 상당 수 확보했다.

최상급의 퀄리티로 완판 행진을 벌이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마르헨제이 제품들은 공식홈페이지(http://www.marhenj.com/) 를 통해 더욱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10월에는 '메건미니' 토트백을 증정하는 프리미엄 이벤트를 페이스북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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