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 한반도 진출 김칫국 마시는 일본 언론...떡도 있었어?[시선만평]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외국 유력 언론들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15일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지난 14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부득이한 경우 자위대가 입국할 수 있다’라는 발언을 소개하며 "한국 정부가 자위대를 받아들이겠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미 일-한 간 협의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황 총리의 발언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 일본에게 한국이 자위대의 진출을 허용했다는 잘못된 의미가 전달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본 언론들로 인해 현실화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이 김칫국을 마시는 것은 자유지만, 거기에 떡이 섞여 있는 발언을 한 황교안 총리 이를 어떻게 수습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