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도봉구)]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산은 북한산 국립 공원의 일부로 산 전체가 큰 바윗길을 이루고 있다는 의미에서 도봉산으로 불리게 됐다. 특히 망월사, 회룡사, 쌍룡사, 원통사, 천축사, 관음암 등 60여 곳의 불교 사찰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도봉산에 있는 많은 불교 사찰 중 우이암으로 오르는 보문 능선 입구에 있는 능원사는 황금빛 단청에 화려한 무늬로 도봉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단아)

다양한 문양을 넣어 화려함에만 신경쓰지 않은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황금단청이며 용화전의 단청과 지붕위에 있는 봉황 두 마리는 중국 영화에 나올법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불교 사찰은 석가불을 주존불로 모시지만 능원사는 미래불인 본존불을 모시고 있다고 한다. 가을 단풍도 즐기고 고즈넉한 사찰이 아닌 화려한 모습의 사찰에서 화려한 단청도 구경하면 색다른 사찰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사진 '단아'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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