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외국 유력 언론들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박근혜 정부가 교육을 권위주의적 과거로 되돌리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사설에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두 정상이 역사 교과서에 자신들의 정치관을 반영해 다시 기술하도록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일 양국이 역사를 개정하려는 위험한 시도는 역사의 교훈을 좌절시킬 위험이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에 김무성 대표는 집필진도, 교과서 실체도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비판하는 것은 “한심하다”고 말하며 불쾌감을 표했습니다.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음에도 이런 우려가 나오는 것은 제 3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결과가 불 보듯 훤하다는 뜻일까요? 김 대표의 말처럼 나중에 정말로 한심한 우려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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