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대전 서구)] 이번 전시 <21C 하이퍼리얼리즘 : 숨 쉬다>는 총 15명의 하이퍼리얼리즘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하이퍼리얼리즘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있지 않은 미술 분야이기 때문에 전시에는 다른 전시회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작품이 전시되어 어떤 내용들이 담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하이퍼리얼리즘(Hyperrealism)은 1960년대 후반부터 미국과 유럽 각지에서 일어난 새로운 미술 사조를 말한다. 즉 눈으로 보는 시각적 차원을 넘어 현실을 보다 냉정하게 바라보며 결국 현실을 넘어선 이상적 세계를 대중들에게 일깨워주고자 하는 새로운 미술 분야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대전시립미술관 홍보팀)

103점의 하이퍼리얼리즘 작품들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대중과 숨 쉬다', '현실과 숨 쉬다', '이상과 숨 쉬다' 이렇게 세개의 섹션으로 나뉘며 대중과 현실 그리고 이상의 세 가지 부분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대전시립미술관 홍보팀)

특히 살아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회화 작품들과 조각 작품들은 부제 '숨 쉬다'에 맞게 인간존재의 부재에 대해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관람객에게 현실을 넘은 '초현실'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대전시립미술관 홍보팀)

초현실주의적이며 다소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21C 하이퍼리얼리즘 : 숨 쉬다>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신선함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 보통 일상에서는 생각하지 못할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 다른 전시들과는 차원이 다른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이다.

■ 전시<21C 하이퍼리얼리즘>
기 간: 2015년 09월 04일(금)~2015년 12월 20일(일)
장 소: 대전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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