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지난 11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초등학생 대상 ‘제6회 우리 축산물 퀴즈왕 선발대회’가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의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모여 성황을 이뤘던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한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요즘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요리하는 마술사’ 공연팀이 한우요리를 만드는 마술을 선보인 것. 요리하는 마술사 공연팀은 2009년부터 대학로와 파주에 전용극장을 운영하고 5년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대학로에서 진행되고 있는 요리하는 마술사 공연은 연말까지 '공연티켓 1+1' 혜택을 제공해 더욱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인터파크 티켓과 손잡고 진행하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 같은 이벤트를 펼치게 됐다.

2009년 초연한 이래 5년째 꾸준한 관객몰이를 해오고 있는 어린이 쿠킹 체험 매직쇼 요리하는 마술사는 아이는 물론 엄마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공연. 여름방학 아이에게 이렇다 할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지 못해 미안했던 엄마라면 절대 실패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80여 분간 이뤄지는 '요술사'는 쿠키 만들기 체험과 마술쇼가 결합된 이색 공연이다. 아이와 엄마가 나란히 앉아 손으로 직접 만든 쿠키는 공연이 끝난 후 맛있게 구워져 돌아온다. 그러는 동안 펼쳐지는 마술사의 그림자쇼, 버블쇼는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끌기에 충분하다. 다함께 간단한 마술을 배워보는 마술학교 시간도 마련돼 있다.

엄마들이 '요술사' 공연에 높은 점수를 주는 건 알찬 구성 때문만이 아니다. 조용히 앉아 관람해야 하는 공연들과 달리, '요술사'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참여가 가능하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5년째 이어지는 장수 공연이라 아이들을 대하는 마술사의 태도에서 능숙함과 친근함이 느껴진다는 등 세세한 부분에 대한 호평이 많다.

'요술사'의 제작사 ‘㈜미스터이엔티’의 조희 대표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로 마술 공연이 관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호응으로 두 공연이 오랫동안 대학로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요술사'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정가에서 72% 할인된 1만4000원에 2장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요리하는 마술사는 혜화역에 위치한 전용관 '맛있는 극장'에서 공연되며, 이밖에 자세한 문의는 전화를 통해 알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