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김연선입니다.
나이를 먹는 다는 것. 당연한 현실임에도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특히 스스로의 의지와 달리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몸의 균형이 바뀔 때. 몸과 마음이 따로 놀기 십상입니다. 현대인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기획한 시선뉴스의 교양 다큐 프로그램 ‘건강프라임’. 오늘 첫 번째로 소개할 내용은 바로 ‘갱년기’입니다.

 

인체는 ‘유년기, 소년기, 성년기, 장년기, 갱년기, 노년기’로 나뉩니다. 이때 갱년기는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사이의 시기로 대개 마흔 살에서 쉰 살 사이에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를 뜻합니다. 흔히 “갱년기는 여성에게만 일어난다!” 이렇게 알고 있지만, 남성에게도 갱년기는 있습니다.

◀NA▶
우선 여성은 갱년기 현상이 시작될 경우, 생식 기능이 없어지고 월경이 정지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안면홍조와 함께 피로감을 느끼고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50% 정도가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인 안면홍조, 발한 등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20%에 해당하는 여성들은 더 심한 증상을 느끼고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한다고 합니다. 

 

◀의사 INT▶
김수범 우리들 한의원 대표원장
Q. 최근 젊은 여성들도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는데...?
요즘 젊은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다든가 너무 과로를 해서 체력이 많이 떨어지거나 그렇지 않으면 여성들 중에 자궁이나 난소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을 경우에 여성호르몬이 분비가 안 되니까 갱년기 증상하고 똑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NA▶
그렇다면 남자의 경우는 어떨까요? 가장 큰 증상은 성기능의 약화입니다. 또한 남성호르몬의 저하로 인해 인체를 이루고 있는 근육들이 줄게 되고, 근력저하 및 감퇴 등을 느끼게 됩니다.

 

남성호르몬이 저하되면서 지방세포 형성을 촉진하는 호르몬이 증가해 체내에 지방 조직이 증사해 배가 나오게 되고 심할 경우 가슴이 커지기도 하며, 인지능력의 감퇴가 심해져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되어 사회활동의 어려움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MC MENT▶
갱년기. 호르몬의 영향인 만큼 외부에서 호르몬을 보충해줄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기본이고 갱년기 이후 골다공증의 발생 빈도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칼슘을 보충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타민D를 함께 복용하면 더 효과적이죠.

규칙적인 식사습관도 중요한데요.
첫째, 과식이나 편식하지 않고 하루 권장 열량을 지켜야 합니다.
둘째, 콩 우유 생선류 등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셋째,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 합니다.
넷째, 소금이나 설탕, 알코올과 카페인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 INT▶
정수호 부천 순천향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
불면증이나, 얼굴이 확확 달아오른다거나 아니면 굉장히 짜증을 많이 낸다거나 그런 식의 일들은 생활 교정이나 가벼운 운동이나 식이습관을 교정하는 것으로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해요.

곽연길 참다한 수석 연구원
(갱년기 등) 대사성 질환 같은 경우도 홍삼 내에서는 항산화 물질이 플라보노이드라든지 페놀 화합물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나 고지혈증 등을 낮춰줄 수 있기 때문에 대사성 질환을 낮춰줄 수 있는 영향이 크고...

Q 전체식 홍삼이라는 게 있다던데...?
전체식(홍삼)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전체를 다 먹는 형태입니다 근데 전통적인 홍삼 제조 방법은 수삼에서 증기를 이용해서 찌기 때문에 수용성 성분들이나 일부 지용성 성분들이 빠져나갈 수가 있어요 소실이 일어날 수 있는데 전체식들은 수용성이나 지용성 성분들의 소실 없이 그 안에 있는 영양성분을 그대로 다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만든 홍삼이라고 할 수 있고요.

◀MC MENT▶
갱년기는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피해서도 안 되고, 피해 지지도 않습니다. 때문에 얼마나 현명하게 잘 헤쳐 나가는지가 중요하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그리고 전문가의 말처럼 건강에 좋은 홍삼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조방식과 성분을 꼼꼼히 확인한 뒤 말입니다. 갱년기에 대처하는 자세, 건강프라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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