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홍진호와 숫자 '2'가 기묘한 인연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세 개 팀으로 나눠 체육 대회를 벌였다.

이날 방송에는 MIB 강남, 김정훈, 추성훈, 홍진호, 카라 한승연, 신수지가 출연한 서인천고등학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호가 속한 청팀은 4번 연속으로 은메달(2등)을 차지했다. 학생들이 실망한 모습을 보이자, 홍진호는 "2등도 잘 한 거다"라고 큰소리를 쳤다.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홍진호와 숫자 '2'가 기묘한 인연을 선보였다.(출처/JTBC)

그러나 김정훈은 "홍진호의 저주다"라고 놀려댔고 학생들도 거듭된 은메달 행진에 모든 책임을 홍진호에게 돌렸다.

인터뷰에서 홍진호는 "오늘 결과가 그렇게 나오니깐 할 말은 없었다. 나는 그런 쪽으로 긍정적인 마음이 있다. 이건 축복이다. 내가 있으니깐 (그나마) 2등 한거다. 내가 없었으면 3등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학교다녀오겠습니다는 연예인들이 월~금요일까지 실제로 일주일간 학교에 등하교를 하고 등교 후 여느 학생들의 일정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학교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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