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잠을 오래 자는 것, 과연 좋은 것일까?’ 그렇지 않습니다. 10시간 넘게 자도 피곤한 반면 4시간을 자도 충분히 개운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리 잠을 자도 피곤하다면 올바르고 건강한 수면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1/3은 잠을 잔다고 하니 말입니다.

 

건강한 수면법은 크게 올바른 수면자세와 환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건강한 수면을 위해선 올바른 수면자세가 필요합니다.

1. 좌우 대칭이 되는 자세
가장 좋은 자세는 높은 베개 보다는 낮은 베개를 사용하고 몸의 좌우 위치가 맞도록 천장을 보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즉, 등을 대고 바로 누운 자세가 건강에 좋습니다. 허리와 목의 긴장이 풀리고 손과 발이 편해지면 근육을 풀어주고 피부를 펴지게 해 주름살을 막는데도 효과적입니다.

2. 옆으로 누운 자세
단시간 숙면을 선호하거나 출산을 앞둔 여성에게 가장 좋습니다. 다만 발을 너무 지나치게 배 쪽으로 압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발을 약간 구부리거나 한 발을 펴고 다른 한 발은 구부린 자세가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일명 새우잠으로 너무 한쪽으로 자면 심장과 척추에 무리가 올 수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 또한 중요합니다.
1. 잠들기 전 온도와 방안의 밝기
침실은 잠이 잘 들 수 있도록 시원한 온도로 맞춰주고 우리 눈에 자극적이지 않는 어두운 환경을 조성하여 잠자리로만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2. 스마트폰보다는 책
잠이 오지 않아 스마트폰이 생각날 땐 독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마트폰을 하게 되면 어두운 방안에서 스마트폰의 빛이 눈의 피로감을 증폭시키고 수면을 방해하게 되는 반면 잠들기 전 잠깐의 독서는 건강한 수면법 중 하나입니다.

3. 취침시간 정하기
우리 몸은 배터리와 같아 에너지를 충전해 주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평소에는 바쁜 업무와 취미 등으로 짧은 수면시간을 주말에 몰아 주무시는 경향이 있는데 정말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항상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잠들기 전 카페인은 NO!
‘커피마시면 못자’라는 분들은 특히나 조심하셔야 합니다. 카페인 음료는 뇌를 자극하기 때문에 수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피곤할 때 한잔 정도는 괜찮지만 습관이 되지 않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카페인과 함께 술, 담배도 역시 숙면하는데 좋지 않습니다.

건강한 수면법에 대해 알아봤지만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머리도 무겁게 하고 가슴을 답답해지게 해 건강한 수면에 방해될 뿐 아니라 만병의 근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수면법을 찾아 모두 오늘부터 꿀잠 잘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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