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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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과거와 달리 명절을 간소화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은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인 만큼, 명절에 대한 기본은 알아야겠죠. 추석 등 명절에, 절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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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의 종류에는 큰절, 평절, 반절이 있습니다. 먼서 손을 지긋이 잡고 있는 공수(拱手)가 중요한데요. 평상시 공수는 남자는 왼손이 위로,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합니다.

 

차례상을 기준으로 남자는 오른쪽 여자는 왼쪽에 위치해야 합니다. 남자는 공수한 손을 눈 높이까지 올렸다가 내리면서 공수한 손을 바닥에 짚으면서 절을 합니다. 이때 엉덩이가 들리면 안 되고, 발 위치는 오른발이 위로 오도록 합니다. 일어날때는 공수한 손을 바닥에서 떼어 오른쪽 무릎 위를 짚고 일어납니다.

 

여자는 공수한 손을 들어 어깨 높이 만큼 올리고 시선은 손등을 바라봅니다.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가지런히 꿇은 다음 엉덩이를 깊이 내려앉으면 되는데요. 그리고 발 위치는 왼발이 위로 오도록 합니다. 윗몸을 45도 정도 앞으로 굽힌 다음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우고 일어나 두 발을 모은 후 두 손을 내려 공수한 후 가볍게 묵례하면 됩니다.

평절과 반절은 차이가 있는데요. 평절은 자신이 절을 하면 답배 또는 평절로 맞절을 해야하는 웃 어른이나 같은 또래에서 하는 절이며, 반절은 웃어른이 아랫사람의 절에 대해 답배를 할 때 하는 절입니다.

 

◀MC MENT▶
다가오는 추석, 어떻게 절 해야 할지 몰랐다면, 영상 다시 한 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 한 가지 알아야할 점이 있는데요. 장례식 장에서 절을 할 때는 명절에 절 하는 방법과 다르다고 합니다.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하는 것이죠. 절하는 방법, 꼭 기억하시고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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