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애플이 최신형 아이폰6S와 6S플러스의 사전 예약접수량이 지난해 아이폰6와 6 플러스의 예약 판매량을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6S와 6S 플러스의 예약접수를 지난 12일부터 시작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사전 예약 첫 날 24시간 만에 400만대를 넘었고 출시 후 첫 주말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 애플이 최신형 아이폰6S와 6S플러스의 사전 예약접수량이 지난해 아이폰6와 6 플러스의 예약 판매량을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출처/애플)

애플은 이번 성명을 통해 아이폰6S와 6S 플러스의 매출이 매우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주말 예약 대수는 아이폰6와 6 플러스의 예약 대수를 뛰어 넘어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라고 밝혔다.

전작 사전 주문량이 1000만대를 넘어섰지만 아이폰6S와 6S 플러스는 이보다 더 빠른 기간에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 관계자는 "아이폰6S 수요가 압도적으로 강하다"고 설명했다.

아이폰의 첫 주말 판매량은 2012년 아이폰 4s 400만대, 2013년 아이폰 5S·5C 900만대, 2014년 아이폰 6·6 플러스 1000만대였다.

한편 한 매체는 아이폰6S의 사전 주문량이 1200만~1300만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매체는 "아이폰6S의 주문량 사이클이 전작 대비 10~20% 가량 앞섰다"면서도 "아이폰6S의 1차 출시국에 중국이 처음으로 포함됐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IDC도 애플의 아이폰 점유율이 지난해(12%)보다 상승한 14%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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