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확장팩인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출시일이 11월 10일인 것으로 공개됐다.

스타크래프트2의 개발사인 블리자드는 폴란드에서 진행 중인 WCS 시즌3 파이널 현장에서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허의유산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됐다.

자유의날개, 군단의심장에 이은 스타크래프트2의 세 번째 시리즈인 공허의유산은 프로토스가 주인공으로 현장에서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 역시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 폴란드에서 진행 중인 WCS 시즌3 파이널 현장에서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월드 프리미어리그 행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공허의유산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됐다.(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에선 소수 프로토스 병력이 저그에 빼앗긴 자신들의 고향을 되찾기 위해 다수의 저그 유닛들을 상대로 힘겨운 전투를 벌였고, 수정탑을 통해 돌진 광전사들이 소환돼 전장으로 달려가는 장면을 그렸다. 특히 집정관 합체 장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공허의 유산은 지난 7월 중순 글로벌 사전 판매에 돌입했으며 한국의 경우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국내 심의 및 등급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8월 중순부터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이다.

공허의 유산을 사전 구매하는 플레이어들은 전작 군단의 심장과 차기작 공허의 유산을 연결해 주는 이야기로 전설의 암흑기사 제라툴의 임무를 다룬 3가지 프롤로그 미션 '망각의 속삭임'을 다른 이들보다 먼저 즐겨볼 수 있는 특전을 얻을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