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TV나 영화 속에서 연기하는 배우의 모습을 보고 실제 나이를 검색해 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가끔은 그들의 나이를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하는데 특히 자신의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외모를 가진 여배우는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산다.

오늘 세컷뉴스에서는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10년은 더 어려 보여 여성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한 몸에 받는 동안 여배우들을 살펴보자.

▲ SBS 예능프로그램에서 캡모자를 눌러쓴 남보라는 20대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10대의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출처/SBS런닝맨 캡쳐)

먼저 10대처럼 보이는 여배우 남보라는 1989년생으로 올해 27살의 나이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 맡은 역할들은 대부분 주인공의 동생이나 10대 학생 역을 맡았다. 특히 영화 ‘써니’에서 문학소녀 금옥을 맡은 남보라는 귀여운 마스크에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꿈이 가득한 10대 역할을 멋지게 소화하여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 윤승아는 실제나이가 무색할 만큼 동안 마스크와 스타일리쉬한 모습으로 많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처/윤승아 인스타그램)

두 번째로 20대처럼 보이는 여배우 윤승아는 차세대 최강희로 불릴 만큼 엄청난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1983년생 윤승아는 올해 34살이지만 외모는 물론 스타일까지 20대를 능가한다. 평소에도 스타일 좋기로 소문난 배우라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그녀의 모습에 많은 여자들이 워너비 스타로 닮고 싶어한다.

마지막으로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를 통하여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온 배우 최지우 또한 대표적인 동안 여배우다. 1975년생으로 40세를 뜻하는 불혹의 나이가 이제 막 지났지만 그녀의 모습은 실제 나이보다 한참 더 어려 보인다.

▲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로 오랜만에 연기에 복귀한 최지우는 실제 나이와 관계없이 교복이 어울리는 몇 안되는 배우 중 하나다. (출처/tvN ‘두 번째 스무살’ 페이스북)

최근 시작한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로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한 최지우는 대학로 캠퍼스를 누비는 15학번 38살 아줌마 역을 맡았다. 그러나 드라마 속 최지우는 설정된 극 중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실제 20대 대학생을 능가하는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연예프로그램을 통해 밝힌 최지우의 동안비결은 홍삼차와 보습 관리다. 아침 공복에는 물론 홍삼차를 항상 물처럼 마시고 보습 관리를 꼼꼼히 신경쓴다고 한다. 오랫동안 유지해온 그녀의 동안 외모에 숨겨진 노력이 엿보인다.

자신이 가진 동안 외모를 연기에 있어 콤플렉스로 느끼는 배우들도 있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동안 외모’의 강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송프로그램과 작품 등을 통해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배우로 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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