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편견 깬 에비뉴제이 이향진 원장 "피부는 하기 나름입니다" [IDEAN인터뷰]

[시선뉴스 한성현, 임병진] 뜨거운 여름, 어느 누구에게나 곤욕스러운 계절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로 접어들고 있지만 여름의 여풍은 아직까지 남아있다. 바로 뜨거운 햇살을 받아 상해버린 ‘피부’다. 더운 날씨 때문에 피부의 수분은 부족하고 자외선과 뜨거운 태양 때문에 피부는 지칠 대로 지쳐있지만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오늘 아이디언 인터뷰에서는 에비뉴제이 피부과의 이향진 원장과 함께 피부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Part1. 지역의 편견을 깨다 ‘구리시에서 최고의 진료를’

- 원장님 안녕하세요. 소개 간단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에비뉴제이 피부과 대표원장 이향진입니다. 저희 에비뉴제이는 구리시에 위치해 있으며 진료시간의 경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늦게까지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 제가 듣기로는 에비뉴제이 피부과가 구리시에서 핫한 피부과라고 들었습니다. 사실상 강남지역이 피부과로는 많이 알려져 있는데 구리시에 개원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피부과, 성형외과하면 강남쪽이 트렌드를 많이 따라가고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우수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면 구리,남양주에 거주하시는 환자분이 굳이 강남까지 나가지 않아도 만족하실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이러한 지역차이를 없애기 위해 구리에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 ‘지역차를 없앤다’라는 말이 와닫는데요. 또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저희 에비뉴제이 피부과에서는 안정성과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장비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획일적인 치료방식이 아닌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제가 직접 시술하고 있습니다.

Part2. 덥고 자외선 강한 날씨, 이향진 원장이 말하는 피부관리법은?

- 무더운 날씨, 피부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합니다.
우선 피부관리에는 ‘시술’적인 것과 ‘관리’적인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술, 관리도 중요하지만 홈케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홈케어에서 가장 강조하는 3종세트는 바로 수분관리 재생관리 자외선 차단으로 볼 수 있는데요. 한마디로 수분크림, 재생크림, 썬크림 이 3가지를 기본 스킨 로션 후에 꼭 도포하시고 생활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홈케어를 한다고 해도 잘 안 되는 부분은 시술을 하는 권장하시는 군요.
그렇죠. 저희도 보통 일반적인 피부과에서 하는 레이져 시술을 전부 하고 있는데, 그 중 피부톤을 맑게 해주는 기계들을 사용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환자분들에게 레이저 프로그램이든 관리 프로그램이든 일주일에 한 번씩은 공격적으로 한다고 표현을 하는데요.(하하) 세 달정도 시술을 한 뒤에 관리적인 차원에서 는 환자분들이 한 달에 한번 내지 두 번정도 시술 관리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홈케어도 같이 해주시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지요.

Part3. 이향진 원장이 느끼는 피부과의 매력

- 모든 일에는 본인이 좋아서 하는 일입니다. 원장님이 느끼는 피부과의 매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일단 피부과는 미용쪽이잖아요. 피부진료, 일반진료도 있지만 피부과 진료는 비보험 진료이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님들이 오셔서 시술을 받으셨을 때 개선된 점을 보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면 뿌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하하) 미용 쪽으로도 환자분이 시술을 받고 아름다움을 느끼셨을 때 큰 매력을 느끼게 되죠.

- 본인이 시술한 분의 결과가 좋으면 즐거움과 매력을 느끼신다는 말이군요.
그렇죠. 그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 그렇다면 보람을 느끼신 적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경우가 있긴하죠. 오시는 환자분들 중에서 피부과 진료를 다른 곳에서 받으시고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피부는 노출이 안되어도 당사자는 상당한 스트레스와 충격을 받게 되거든요. 그것을 제가 고쳐서 한마디로 피부 재건술이죠. 환자분이 다시 치료가 되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 마지막으로 원장님의 향후 계획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현재 여러 가지면에서 모든 것이 갖춰져 있습니다. 물론 환자분들도 많이 찾아오시고요. 에비뉴제이는 원래 (구)미담은 의원이었던 것에서 상호를 바꿨거든요. 우선 이 에비뉴제이의 이름을 많이 알리는 것이 향후 목표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나아가서는 양질의 시술을 구리에서도 받을 수 있다라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모든 의사들은 환자가 완쾌되거나 상태가 호전되면 큰 기쁨이 있다고 한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당연할 수 도 있는 것이지만 이향진 원장의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 도리어 뿌듯한 느낌까지 들게 되었다. 본인만의 경영 철학과 치료 노하우를 가지고 자신의 분야인 피부과를 많은 사람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노력과 수많은 고민을 하는 이향진 원장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