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해피투게더3'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413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12회 방송이 기록한 3.6%보다 1.6%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 해당한다.

▲ '해피투게더3'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출처/KBS)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 1.5% 포인트 하락했음에도 1위를 차지했다.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은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급 애처가 특집'으로 꾸며져 윤민수, 노유민, 주영훈, 인교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노유민은 아내에게 잡혀살고 있다며 "매장 CCTV, 휴대전화 위치 추적기를 통해 감시 당한다. 용돈도 한 달에 10만원 씩 정해서 받았다"고 밝혀 주위를 경악케 했다.

이에 제작진은 노유민 아내 이명천과 전화 연결을 해 직접 출연진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노유민 아내는 "남편이 '안녕하세요'에 '의부증 너무 심한 아내'라는 사연으로 출연하고 싶다더라"며 "노유민 씨가 방송에서 과장해서 말하는 면이 있다. 자신도 그것을 즐기는 것 같다. 나만 집착하는 아내처럼 이야기해서 억울하다. 그런 여자 아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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