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SK텔레콤이 TG앤컴퍼니(TG&Co.)의 스마트폰 'LUNA(루나)'를 내달 4일 국내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또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가입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이 이번에 선보이는 루나는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출고가 4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이다.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중 최초로 기기 전체 메탈 유니바디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F/1.8 조리개값, 최상급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3GB 램 등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사양을 갖췄다.

▲ SK텔레콤이 TG앤컴퍼니(TG&Co.)의 스마트폰 'LUNA(루나)'를 내달 4일 국내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출처/SK텔레콤)

SK텔레콤은 올해 △알카텔 '아이돌착'(5월) △LG전자 'band Play'(6월) △삼성전자 '갤럭시 A8'(7월)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 3G'(7월) 등 전용 단말을 잇달아 출시한 데 이어 '루나' 단말까지 출시하며 고객의 선택권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루나' 구입 고객들을 위해 전국적 A/S 인프라망 구축을 완료했다. 'TG앤컴퍼니'의 기존 A/S센터 52곳, SK네트웍스 A/S센터 56곳 등 전국 총 108개의 A/S센터를 완비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김성수 SK텔레콤 SD본부장은 "SK텔레콤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단말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루나' 출시 또한 고객의 단말 선택권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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