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방송인 이휘재가 아들 서준이의 딸 같은 애교에 웃음꽃을 피웠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3회에서는 '화려한 외출' 편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서언과 서준을 불러 "강아지들 온대. 강아지들 오라고 해요?"라 물었다. 서준은 "신발 신고 진짜로 나가?"라며 또박또박 말을 했다.

▲ 방송인 이휘재가 아들 서준이의 딸 같은 애교에 웃음꽃을 피웠다.(출처/KBS)

이휘재는 "너 뭐 이렇게 말이 늘었니, 그 사이에?"라며 서준의 훌쩍 늘어난 어휘력에 놀란 표정을 보였다.

이어 이휘재는 "서준아 엄마가 아빠 뭐라고 불러?"라 물었고, 서준은 "여보, 오빠"라며 엄마의 말투를 똑같이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가 서준에게 "아들이야, 딸이야?"라 묻자라는 질문에는 "딸이야"라며 엉뚱한 답변을 했다. 이휘재는 딸이 갖고 싶은 마음에 서준에게 "오빠 해봐"라 물었고 이에 서준이 '오빠'라 그를 부르자 이에 이휘재는 "서준이가 딸 같다"며, 서준이에게 "선순아"라고 불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서준이에게 '오빠' 호칭을 강요하다가 아내에게 혼이 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기 때부터 유독 강아지에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서언-서준이 사촌 형 데이빗의 강아지 발쉐와 첼로를 데리고 애견 카페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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