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아이폰6의 후속작 아이폰6S가 다음달 9일 공개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내달 9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6S'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공개한 뒤 다음달 18일 두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아이폰6의 후속작 아이폰6S가 다음달 9일 공개된다.(출처/애플)

아이폰6S는 아이폰6의 외형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가되 '포스터치'(ForceTouch) 등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터치란 말 그대로 화면을 세게 누르는 신호를 보내면 이를 특정 명령으로 인식해 작동하는 기능이다. 이미 지난 4월 출시된 애플워치와 신형 맥북에 적용된 기술이기도 하다.

아이폰6S 시리즈에는 차기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A9는 물론 퀄컴의 최신 LTE 모뎀칩도 탑재돼 아이폰6보다 빠른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색상은 기존 3개(스페이스 그레이·골드·실버) 외에 처음 선보이는 '로즈 골드'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어 유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다음달 9일 공개하는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S가 전작인 아이폰6와 동일한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 가운데 이것이 사실이라는 보도가 한 네덜란드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매체는 28일(현지시각) 아이폰6S가 아이폰6처럼 16GB 699유로, 64GB 799유로, 128GB 899유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 6S 플러스 모델의 경우, 16GB 799유로, 64GB 899유로, 128GB 999유로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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