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일명 '송도 맥주축제'로 알려진 2015 송도세계문화축제가 바로 어제인 28일부터 9일간 열립니다.

송도에서 다섯 번째 열리는 세계문화축제인데요. 인천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송도세계문화축제가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송도 세계문화축제 특설행사장에서 열린다고 알렸습니다.

 

송도세계문화축제는 송도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등과 함께 송도의 5대 명품 축제로 알려져 있는데요. 송도의 아름다운 야경과 바다의 향기가 매력적이고 국내외 유명가수와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음악 페스티벌을 열어 세계 각국의 춤과 무용 등 각종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2015 송도 세계문화축제에서 진행하는 주요행사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광복 70주년’을 되새기는 뜻 깊은 기념행사와 국내외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 세계 각국의 맥주 체험과 시음회로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하며, 송도세계문화축제 특설행사장에서 펼쳐집니다.

개막식인 어제는 밴드 시나위, DJ구준엽, 다인, 아리카마, 신촌블루스, 김창기밴드, 로맨틱펀치, 킹스턴 루디스카, 조항조, 채은옥, 이정희, 강허달림, 이상미 등이 출연했습니다.

한편 매일 저녁 6시 송도축제에서는 이벤트가 펼쳐지는데요. 찾아가는 마술공연, 국제청소년연합의 세계 민속 춤, DJ댄스타임, 맥주 마시기, 불꽃 놀이, 거리극, 요요퍼포먼스 등이 열립니다.

한때 홈페이지까지 마비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송도세계문화축제. 늦은 여름과 가을의 문턱에서 송도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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