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보이스코리아'의 원조 프로그램 미국 '더 보이스' 시즌1의 우승자가 슈퍼스타K7에 참여했다.

27일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는 디아 프램튼이 출연해 탁월한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디아 프램튼은 자신이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시즌1의 우승자라고 밝혔다.

▲ '보이스코리아'의 원조 프로그램 미국 '더 보이스' 시즌1의 우승자가 슈퍼스타K7에 참여했다.(출처/Mnet)

그는 한국에 오게 된 이유에 대해 "저는 한국 혼혈이다. 저희 엄마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아빠는 미국 사람이다. 제 가족들은 한국에 있다. 할머니도 계신다. 한국은 마치 제게 집과도 같은 곳이다. 엄마와 할머니를 위해 한국에서 노래하는 건 저에게 특별한 의미다. 마치 집에 온 것 같다. 한국에서 노래하는 걸 늘 바라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아 프램튼은 배우같은 빼어난 외모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표현력 등으로 심사위원을 압도했다. 이날 '엔젤'을 들은 심사위원 윤종신, 백지영, 성시경, 자이언티는 디아 프램튼에 모두 합격을 줬다.

자이언티는 "한국에 어울리는 감성을 가졌다.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윤종신은 "한국에서 활동하기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합격점을 줬다"고 했다. 백지영 역시 "한국 사람이 갖고 있는 한 같은 게 있다"고 평가했다. 성시경 "되게 예쁜 보이스가 나온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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