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인천 중구)]

인천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은 입구부터 중국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한국 속의 중국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과 수교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당시 인천항으로 중국공산당에 반대를 하던 대다수의 중국인들이 우리나라로 넘어왔는데 그들이 자리 잡은 곳이 바로 인천 차이나타운이다.

초기에는 중국에서 수입된 물품을 파는 상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화덕만두, 홍두병, 전병, 공갈빵 등의 길거리 음식과 크고 작은 음식점들이 가득하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단아)

차이나타운에서는 먹을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 마을입구에 설치되는 중국의 전통대문인 패루, 중국인들의 사원인 의선당, 삼국지 소설 속을 벽화로 만든 삼국지 벽화거리, 청일조계지 경계 계단 한중원 쉼터, 휴띠끄, 한중문화관 등이 있다.

또 차이나타운에서는 자유공원, 송월동 동화마을, 월미도 등 다른 나들이 장소와도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하고 역사 깊은 차이나타운. 주말에 한 번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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