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애플이 오는 9월 초 진행하는 아이폰6S 이벤트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벤트에 관한 추측기사가 속속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리안‧블로거와 해외 IT 매체들에 따르면, 이번 아이폰6S 이벤트는 9월 9일에 열릴 것이 유력하다.

▲ 아이폰6S 이벤트가 빌 그라햄 시민 오디토리엄에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출처/빌 그라햄 시민 오디토리엄)

유출된 빌 그라햄 시민 오디토리엄 내부 문건에 의하면 9월 4일부터 14일까지 의문의 개인 사업가가 오디토리엄 전체를 빌렸다. 오디토리엄을 대여한 날짜가 이벤트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가 일치하다고 보는 견해다.

유출된 문건에 대여 명목은 '무역 쇼'라고 표기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벤트의 종료 시점은 9월 10일. 9월 9일 이벤트가 열린다고 가정하면 가능성이 더 커진다.

이에 대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큰 비용 부담을 고려하고 오디토리엄을 빌릴 업체는 애플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현재 해당 오디토리엄은 샌프란시스코 경찰에 의해 경비가 삼엄하며, 주위 인도도 봉쇄되어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애플이 해당 오디토리엄에서 이벤트를 벌인다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하게 된다.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된 이벤트 장소를 살펴보면 애플 본사와 예르바 부에나 극장, 플린트 센터로 정리할 수 있다.

좌석 규모는 플린트 센터의 2400석이 최고였다. 빌 그라햄 시민 오디토리엄의 좌석 수는 7000석으로 비교되지 않을만큼 거대한 이벤트 장소가 되는 셈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또 애플이 거대 장소를 발표장으로 삼은 이유은 많이 진짜 거대한 것을 발표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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