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15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 8강 진출작품들이 선정됐다. 진출한 8 작품 중 7 작품이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에서 배출된 작품으로, 청강대는 현재 우승 작품을 배출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의 선정작품들은 오는 8월 21일부터 진행되는 8강을 위하여 네 번째 게재 원고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16강 대전의 특이사항으로 춘 작가의 D그룹 '2분의 1부동산'이 작가 요청으로 기권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가 함께 하는2015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전국의 모든 대학생(멘티)과 만화 전공 교수(멘토)가 한 팀을 결성하여 100% 독자투표로 진행하여 더 많은 표를 얻는 팀이 올라가는 서바이벌 만화경연대회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의 기회를 얻게 된다.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지난 7월 16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예선에 총 186개의 작품이 올랐으며,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서 7월 28일 32강에 진출한 작품들이 공개됐다. 그 중, 15개 작품이 청강대 학생들의 작품이었다.

4일간의 투표를 통해서 16강이 공개됐는데, 이 때는 총 10작품이 청강대의 작품이 선정되며 무려 63%의 점유율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밖에 공주대학교, 상명대학교, 세종대학교, 순천대학교, 유한대학교 등이 각각 1작품씩 16강에 진입했다.

그 이후, 지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의 투표를 통해서 8강 진출작이 발표되며, 8개의 진출작 중 무려 7개가 청강대 작품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무려 87%의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면서 2015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청강대의 독무대로 진행되는 상황이다. 8강 투표는 지난 21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24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에 출품한 작품들은 홈페이지(http://goo.gl/cQR9zV)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 관계자는 "학생들이 열심히 고생하며 그린 작품들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고있어 매우 뿌듯하다. 남은 경연도 무사히 잘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강대는 오는 9월 2일부터 수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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