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할리우드 배우 커플 메간 폭스(29)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42)이 이혼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현지 언론들은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결혼 5년, 두 사람이 커플이 된지 11년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두 사람은 지난 6월 9일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것이 포착된 이후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 할리우드 배우 커플 메간 폭스(29)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42)이 이혼했다.(출처/위키백과)

특히 두 사람은 올해 초 하와이로 다정하게 가족 여행을 떠난 것이 포착돼 여전한 금슬을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측근은 "부부 사이에는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 성격차이로 보인다"며 이혼을 간접 인정했다.

한편 메간 폭스는 12세 연상인 브라이언 오스틴과 2003년 처음 만난 뒤 2005년 약혼, 2010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자녀 노아(2), 보드히(18개월)를 뒀다.

메간 폭스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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