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상반신 사진이 유출돼 화제가 된 가수 김소리의 소속사 측이 "최초유포자의 IP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출된 온라인 게시판에는 '김소리 상반신 노출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소리는 마사지숍 같은 장소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민낯으로 침대에 엎드려 미소짓고 찍힌 사진이 올라온 것. 추후 알려진 사실은 헤나 시술을 받은 후 기념으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김소리 상반신 노출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유출된 사진
소속사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말연시에 이런 불미스런 일이 발생해 많이 당혹스럽고 안타까울 뿐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인터넷을 통해 확산 중인 김소리의 사생활 사진은 약 2~3주전 분실한 휴대폰 속의 사진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최초유포자 IP 추적 중에 있다. 그에 따라 확인 후 대응할 예정이다"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소리는 지난 6월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비보잉 퍼포먼스를 벌여 속바지가 노출돼 곤욕을 치른 바 있다.

2009년 싱글 ‘LIP’로 데뷔한 김소리는 지난해 3월 음반 발매 후 현재 활동을 쉬고 있으며, 내달 초 컴백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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