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가 오는 20일 국내 출시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를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와 함께 오는 20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관계자는 "무선사업부의 모든 부서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끝에 신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면서 "출시 시점은 20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가 오는 20일 국내 출시된다.(출처/삼성전자)

이어 2종을 한꺼번에 내놓은 것에 대해 "세계 시장을 보면 이제 대화면폰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면서 "대화면의 사용성과 가능성을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두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공통적으로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일체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S6 엣지 플러스는 전면 엣지 스크린을 오리지널 모델처럼 곡면으로 처리한 부분이 다르다.

또, 64비트 엑시노스 7420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4GB 램,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무선 충전 기능,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갤럭시노트5의 특징인 S펜도 더욱 강화됐다. 기존과 달리 S펜을 꺼낼 때는 가볍게 누르면 튀어나오는 방식이 적용됐으며 필기와 에어 커맨드 기능이 더욱 실용적으로 강화됐다.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엑셀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두 제품은 오는 21일 북미를 시작으로 28일부터는 중국, 일본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 출시된다. 유럽에는 9월 초 출시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