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정우]
◀MC MENT▶
안녕하세요. 인사이드 김정우입니다. 휴가철. 어딜 가든 피서객들이 볼 수 있습니다. 일상의 스트레스와 고단함을 씻어내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는 휴가인데요. 피서객들의 쓰레기들로 인해 피서지는, 올해도 역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자료출처 : 시선뉴스 DB, SBS 뉴스,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포항시

여름 휴가철 쓰레기 문제는 매년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버리는 사람의 비양심. 쓰레기 처리 시설 부족. 배달문화 증가 등이 쓰레기가 느는 이유입니다.

지난해 피서지에서는 7개 광역시도에서 총 24,598톤의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고,  447건의 위반행위에 대해 4,634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습니다. 과거에 비해 조금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비양심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심각합니다.

▲ 자료출처 : 시선뉴스 DB, SBS 뉴스,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포항시

휴가는 올해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나 요즘은 주5일 근무제의 정착과 나들이 문화 정착으로 주말을 이용해 여행하는 사람도 많은데요. 나와 내 이웃을 위해서라도, 훗날 나의 아이들이 또 다시 찾게 될 피서지가 되기 위해서라도 잘 이용해야 합니다.

추억으로 남아야할 여행 속 공간이 쓰레기로 남는 것은 아닌지 안타깝습니다.

사람은 머문 자리가 아름다워야 한다고 하죠. 머물었던 당신의 자리가 아름답게 빛나도록 올바른 피서문화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인사이드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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