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안내상, 우현, 김정훈, 황석정, 김성경이 추억을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백투더스쿨 특집'으로 연예계의 대표적인 '뇌섹남녀'가 '교복미팅 콘셉트'로 유쾌한 학창시절 폭로전을 펼쳤다.

이날 황석정과 김정훈은 서울대, 안내상과 우현, 김성경은 연세대의 '반전 학벌'을 공개하며 이들의 학창시절 토크에 강렬한 임팩트를 더했다.

▲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안내상, 우현, 김정훈, 황석정, 김성경이 추억을 폭로했다.(출처/KBS)

특히 황석정은 학창시절, 안내상과 같은 극단에서 활동했던 인연을 밝히며 "아마 내가 안내상 선배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여자일지 모른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에 안내상은 "연극을 그만두려고 마음 먹고 술을 마시는데 황석정이 왔다. 황석정이 술을 마시고 노는데 그 끼가 미친 엑스 같더라"며 "황석정은 한 번 놀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같이 미친다"며 마성의 황석정 매력을 증언했다.

한편 김정훈은 변함없는 꽃 미모를 자랑하며 현장의 모든 여심을 흔들어 놨다. 김정훈은 이날 서울대 치대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 밝히며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라 자퇴가 아깝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전공이 하고 싶은 부분이 아니라 그 부분은 아깝지 않다. 물리 수학 쪽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해피투게더3'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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