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수학한마당 최종 우승자 3인에 들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김정훈, 강남, 고주원, 리키 김, 정은지, 강승현, 엔이 학교 생활을 체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과 엔은 수학한마당 2라운드에 진출했다. 뭔가가 번뜩인 김정훈은 빠른 속도로 문제를 풀어나갔다. 순식간에 1등과 2등이 등장한 상황. 김정훈은 정답을 맞췄지만 다른 학생들보다 늦게 풀어서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수학한마당 최종 우승자 3인에 들었다.(출처/JTBC)

그런데, 주변에 있던 학생들이 판정에 오류가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정답 확인에 오류가 있었던 관계로 김정훈 학생이 통과했다는 발표가 나오자, 김정훈은 안도하며 바닥에 엎드리기까지 했다. 이를 본 강남은 "목숨 걸었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울대 치의과를 입학한 엄친아로 알려져 있는 김정훈은 국제 올림피아드 입상, 일본 수학 퀴즈프로그램에서 우승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수학대회에서 김정훈의 활약은 대단했다. '원조 뇌섹남'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준 김정훈.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해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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