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아름다운 나의신부' 김무열이 그림자 조직 보스 손종학과 대면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마지막회에서는 강회장(손종학)을 찾아간 김도형(김무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형은 "그 쪽이 강회장입니까?"라며 "당신이 서진기(류승수)를 죽인 겁니까?"라고 물었다.

▲ '아름다운 나의신부' 김무열이 그림자 조직 보스 손종학과 대면했다.(출처/OCN)

강회장은 "주위에 있는 사람이 죄다 죽었어. 일처리가 깔끔하지가 못해. 죽은 서이사 얘기는 이 정도로 하자"라며 "자네 얘기를 들었는데 적당히 마음에 든다. 우리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회유했다.

김도형은 "서진기, 송학수(이재용) 등이 당신 때문에 죽은 겁니다"라고 말한뒤 "내가 당신을 끝장 낼 것입니다. 윤주영(고성희)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라며 이를 갈았다.

강회장은 "자네 식대로 하자면 내가 어떤 단어로 세상을 살아왔는지 아는가? 바로 이익이야"라며 "자네 어머니도 이익을 위해 법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끊임없이 이익 창출을 위해 바퀴를 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도형은 "그 바퀴 부술 것입니다. 다음에 다시 만날 때 당신은 용서라는 말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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