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스타들의 개인 방송이 연일 화제입니다. 일명 스타 레알 라이브 앱 ‘V앱’을 통해서죠.

V앱은 네이버에서 선보이고 있는 스타 실시간 개인방송 어플리케이션 인데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실시간 매력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청하는 겁니다.

현재 빅뱅, SM TOWN, YG Family, CUBE 등 많은 소속사와 가수들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기존의 정형화되고 틀에 박힌 방송에서의 모습이 아닌 보다 자연스럽고 참신한 기획 구성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개인방송은 일반인이 주로 진행하거나 출연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즉 마이너라는 개념이 강했죠. 하지만 최근에는 스타들이 직접 출연을 하는데요. 아프리카tv를 통해 스타들이 많이 배출되고, 이로 인한 수익성에 대해 간과할 수 없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스타들의 입장에서는 비교적 좋은 창구를 가지고 있는 네이버의 힘을 얻을 수 있고, 네이버는 또 다른 기획 콘텐츠로 시청을 높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형태가 되는 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V앱이 아프리카tv나 유튜브와 얼마나 다른 포맷으로 차별화시킬 수 있는지 이며, 유저들의 참여가 얼마나 활발할 것 이냐는 겁니다.

콘텐츠의 방향은 ‘소통’이 중시되고 있습니다. 스타 혼자 일방적인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닌, 실시간으로 보다 편안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는 마치 스타가 내 친구인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보다 친밀한 관계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또 다른 소통의 모습이 되는 겁니다.

V앱이 시작한지 이제 겨우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시작은 비교적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V앱이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스타들의 출연과 소통, 지속적인 발전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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